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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를 샀다_그런데 초기 불량이라니ㅠㅠ 에어팟 프로 샀음! ^_^ 그런데 초기 불량...연휴 끝나고 서비스 센터 가야된다능~ 톤프리 7과 에어팟 프로를 놓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에어팟 프로를 샀다. 가격 차이는 꽤 나지만, 여러 평가들에서 더 좋은 것 같아 보이고, 아이패드랑 같이 쓰면 충전도 용이하니 요걸로 샀는데...슬프당~아흠. 초.기.불.량. noise가 없다고 들었고(당연히 고가의 이어폰이니 그러하리라 생각했다..그런데) 둘다 대기 상태에서의 노이즈가 있고, 왼쪽>오른쪽...왼쪽이 노이즈가 좀 더 심하다.ㅠㅠ 다음주에나 애플 서비스센터에 가서 조치를 취할 수 있으니...다른 곳에서 산 케이스에 일단 넣어둠! 입을 열라~~~!!! 케이스 너무 귀엽다.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짐 ㅋㄷㅋㄷ AirPod Pro ! 소리는 정말 압권이다~.. 더보기
한때 바치던 [아침 봉헌기도] 한가로운 주일. 오래전 일기장들을 꺼내 들춰 보았다. 그 가운데 십 수년 전 일기장에서 이 기도문을 보게 됐다. 한때, 한 동안 매일 새벽미사에 앞서 바치던 기억이 새롭더라. "아, 그때의 나는 정말 뜨겁게 예수님을 따라 살기를 열망했었구나" 평소 날림체의 글씨가 아니라 내 글씨인 듯, 아닌듯 쓰여진 것으로 보아 옮겨 적을때도 꽤 정성을 들인 것 같은데... 옮겨적던 그때의 마음까지도 다시금 애써 찾아보려 한 하루였고, 무엇보다 예수님을 향한 마음으로 뜨겁게 타오를 수 있다면...하는 바람을 담아 기도한 하루였다. "주님, 부족한 이 죄인이 다시 뜨겁게, 당신의 옆 자리를 열망하게 하소서. 아멘" 더보기
예수님 때문인가, 나 때문인가.. 예수님 때문에 외면할 수 없고, 예수님 때문에 차마 내려놓지 못하는 것이라면, 그르칠 것이 없다. 그런데, 예수님이 아니라 나 때문에, 나의 명예와 나의 욕심에 의한 것이라면... 그게 사기가 아니고 무엇이며, 그런 이들이 곧 예수님을 팔아 장사하는 사기꾼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나 역시도 ... 예수님으로 포장하지만 결국은 나를 위해 예수님을 도구로 사용하곤 했던 것은 아닌지 ... 부끄러워진다. 오전, 갑작스레 내린 폭설...세상이 하얗게 덮여가는 이 순간. 때 묻은 나의 마음도, 주님, 당신으로 인하여 정화되게 해 주소서. 더보기
국경없는의사회 후원자용 리플릿_심플해서 좋다 리플릿이 정말 심플하다 그래서 오히려 더 고맙다. 국경없는의사회에 후원을 하니 소박한 리플릿과 차량용 스티커가 든 우편물을 보내주었다. 사실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에 관해서는 우리가 어렵지않게 접하는만큼 굳이 많은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여타의 종교단체가 후원자들에게 보내주는 정기우편물들에 비하면 정말 심플하다. 소박한 리플릿. 이상하게도 심플하면서도 간단한 내용만 담겨 있는 것에 오히려 더 고마운 마음이 든다. 그분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이미 다 알고 있고, 그분들을 돕는 재단 사무실에는 이런 리플릿을 디자인하고 만드는 직원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되지만, 내가 후원하는 이유는 흡사 업무보고 같은 우편물을 기대해서가 아니라 그분들의 실천적인 활동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됐으면 해서다... 더보기
2단 독서대 요거 맘에 든다~ 나이스 202D 좋으네~ 저녁 시간대. 딱히 할게 마땅치 않은 날들. 몸이 불편하다고, 가만히 누워 유튜브만 보는 것은 나태함만 더하는 것 같아서 마음을 고쳐먹었다. 반듯한 자세를 유지한 가운데 책을 좀 더 편하게 보고자 독서대를 새로 구매!!! 탈부착이 가능한 2단 독서대를 둘러보다가 2만원대의 가성비 독서대가 눈에 똭! 나이스 2단 독서대 202D를 구매했는데, 굉장히 맘에 든다. (재질은 MDF) 제품의 상세설명이나 그런건 뭐 제품명(나이스 2단 독서대 202D) 검색해보시면 상세하게 나와 있을테니 굳이 여기 쓸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가로 길이 40.7cm짜리랑 60cm(204D?)랑 살짝 고민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40cm가 내가 사용하는 책상을(140*80)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더 적합할 것 같아서 202D로 선택.. 더보기
[잡감@]수면제로 졸피뎀을 처방 받은 날 + 푸바오에게서 배운다 # 0 통증으로 수시간의 잠도 쉬이 이루지 못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오늘 아침 병원을 찾았는데... 통증으로 잠을 잘수 없다고 했더니...소염진통제, 위장약 등과 함께 수면제를 처방해주었다. 약국에서 처방전을 주고 약을 받다 우연히 본 글씨. '졸피드정~~'? 뭐??? 혹시나 해서 여쭤봤다. "수면제 이거 혹시 졸피뎀인가요?" 약국 어르신께 여쭈었더니 그렇단다. "가급적 숙면을 방해하는 카페인이나 그런건 피하시고, 수면제는 가급적 복용하지 않도록.."이라고 말씀하셨다. 졸피뎀의 부작용은 방송 등을 통해 접한적이 있는데다 위험한 녀석이란건 이미 알고 있는 상황이어서 단 며칠 먹는 분량 밖에 안되긴 하지만, 그냥 바로 쓰레기통으로 보내버렸다. (오늘도 숙면을 취하기는 힘들겠거니 한다~) # 1 세.. 더보기
건강을 잃고나서야 ... 갑작스레 몸이 안 좋아지면서 아픈 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려보게 된다. 열흘이 지났건만 호전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 상황. 앞으로 2주만 더 기다려보고 병원을 다시 가봐야겠다. 3주 이상 호전되지 않고 상황이 지속되면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라 하니 ...킁. 앉아있는 습관에서 비롯된 문제일텐데, 어깨나 허리쪽이 아니라 단순히 팔꿈치에서 시작된 것 같으니 그저 더 악화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그나저나 손가락 두개의 감각이 없어져가고, 또 움직이질 못하게 되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올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