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교리서] 교리교육은 '사랑'을 향해야 한다 7년만에 가톨릭 교회 교리서를 다시 정독하고 있다. 매일 조금씩 시간을 내어서 읽어가고 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을 것 같다. 한 석달 정도? ㅎㅎ 뭐 어쨌거나 천천히 보아 가다보면 언젠간 다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다. 교리서를 보다보면, 서문의 마지막에 실린 내용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기톨릭 교회 교리서의 서문은, 옛 로마교리서의 서문을 그대로 옮기면서 마무리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리와 교리교육은 모두 끝없는 '사랑'을 향해야 한다.() 믿고, 바라고, 꼭 해야 할 것을 가르쳐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늘 우리 주님의 사랑이 드러나게 해야 한다. 그리하여 모든 이가 그리스도인 완덕의 근원이 '사랑' 이외에 다른 것이 아니고그 목적도 '사랑' 이외에 다른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하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