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5주일 독서기도] ..성 막시무스 주교의 강론 중에서... 부활 제5주일 독서기도 성 막시무스 주교의 강론 중에서... 어제 독서기도를 하면서 내내 마음에 남았던 구절이 있어 써본다. 지난 주일에 읽었던 글귀인데, 하루가 지나도 잊히질 않더라. 교회에서는 아무리 죄가 많은이라 할지라도 진심으로 통회하고, 다시 주님께로 다가와 용서를 청하는 이를,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다짐하는 죄인을 하느님께서는 내치지 않으신다고 가르친다. 사실 이러한 가르침은, 성경에서 용서받은 죄인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면,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부활 이후의 복음과 독서기도 등을 볼때에도, 대부분의 내용은 죄에 물든 과거를 벗고, 새롭게 시작하기를 초대하는 내용이며, 그 근거는 '모든 죽음', '모든 죄'를 짊어지고 가신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기인하고 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