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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빛_신심생활

[가톨릭 기도문]니케아 신경(Niceno-Constantinopolitan Cr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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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아 신경을 찾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아래에 가톨릭 기도문 전문을 올립니다. 
우리 교회는 대축일이나 주일 미사에서는 니케아 공의회에서 채택한 이 기도문을 바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도문이 길어 주일미사에서 바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주일미사에는 사도신경으로 대체하여 바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니케아 신경에는 핵심적인 우리 교회의 가르침이 그대로 담겨있는 만큼 혼자 기도하실 때나 묵상하실 때 사용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마음이 움직이고 또 시간이 허락되면, 그닥 좋지 않은 목소리지만, 기도문을 음성으로 녹음하여 아래에 덧붙이겠습니다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

 Niceno-Contantinopolitan Creed

 
한 분이신 하느님을
저는 믿나이다. 
전능하신 아버지, 하늘과 땅과 유형무형한,
만물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또한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의 외아들,
영원으로부터 성부에게서 나신 분을 믿나이다.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
빛에서 나신 빛,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참 하느님으로서,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성부와 한 본체로서,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믿나이다. 
성자께서는 저희 인간을 위하여,
저희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셨음을 믿나이다. 
(아래 밑줄 부분은 모두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한다)
또한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에게서 육신을 취하시어,
사람이 되셨음을 믿나이다.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저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수난하고 묻히셨으며,
성서 말씀대로 사흗날에 부활하시어,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심을 믿나이다. 
그분께서는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영광 속에 다시 오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또한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나이다. 
성령께서는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하시고,
성부와 성자와 더불어,
영광과 흠숭을 받으시며,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나이다.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되며,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교회를 믿나이다.
죄를 씻는 유일한 세례를 믿으며,
죽은 이들의 부활과 내세의 삶을 기다리나이다.
아멘.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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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한글로 타이핑한 니케아 신경 기도문을 올려 둡니다.
공동체나 가정에서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자유롭게 다운 받으시고, 사용하세요.
 
주님 안에서 아름다운 날들 되시길 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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