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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기념일.

오늘 성무일도 제2독서는 토마스 아퀴마스의 '강의록'의 일부분이다.
그에서 일부를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더 무슨 말이 필요하랴.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이것 이외에 더 무엇이 있겠는가?
우리 그리스도인 각자의 삶에 대한 상급은 당신께서 저울에 달아보시고 내리시는 것.
오로지 그분만 보고, 그분께서 걸으신 길을 따라가는 것이 참 그리스도인 아니겠는가.
그저 각자가 느끼는 만큼 받아들이는만큼,
성령의 주님께서 깨우쳐주신
그만큼은 살아내려 노력하는 것 밖에는 도리가 없다.
생각만해도 멀고 먼 길 같은, 결코 쉬이 닿을 수 없을 것 같은 말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만큼 해보고, 닿을 수 있는데까지 닿아보려고
(적어도)노력이라도 해 보면, 주님께서도 감동받지 않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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