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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잡감

죽지 않고서는 부활이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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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삶.

죽지 않고서는 부활이 있을 수 없다

 

매일 매일 부활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낡은 나'를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새롭게 부활해야 하는 것이다.

부활절은 1년에 단 한번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교회가 기념하는 미사는 예수님 부활 사건의 재현이며, 2천년전 십자가상에서의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지금도 제대 위에서, 성체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을 통해 그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니 우리는 성체 예수님을 모실 때마다 익숙하고 무질서했던 나를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에 힘입어 새로워져야함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비록 말과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노력하는 나의 모습을 하느님께서는 분명 기특하게 보고 계실테니...용기를 잃지 말아야지...

 

(몰랐을때는 모르니 그랬다할지라도, 알고나니 '내 영혼구원에 유익이 되는 삶'을 사는건 결코 쉬운게 아님을 절감하게 된다. 매일 매일 부활의 기쁨을 맞이하기 위하여, 매일 매일 죽어야만 한다는 진리...천국으로 향하는 계단 하나를 오르기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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