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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잡감

이쑤시개와 면봉 그리고 아크릴 물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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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하루

아크릴 물감이 눈에 들어와서 ㅋㅋ~

 

베란다에 앉아 커피를 마시다가 선반에 올려둔 아크릴 물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프라모델을 취미 삼아 즐기던 때에 사둔 것인데 저걸로 뭘 한번 해볼까 싶어서 유튜브 검색해보니 괜히 따라하고픈게 생겨서 한번 덕지덕지 칠해봤습니다.

 

 

 

 

아크릴 물감은 있는데, 붓이 하나도 없는 상황. 프라모델 장비랑 도구들 처분하면서 붓이며 나이프, 파레트 등등 요긴하게 쓸수 있는것들은 하나도 남겨놓지 않았더군요. 갑자기 밀려드는 아쉬움 ... 뭐~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씹는다고 그냥 면봉과 이쑤시개를 준비해서 도전~!

 

 

 

 

 

 

도색한 뒤에 디테일 살릴 때 사용하곤 했던 세필붓부터 호수별로 꽤 많은 붓들이 있었더랬는데, 지금은 전무한 상황...궁여지책으로 이쑤시개로 해봤는데 역시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네요.(괜히 도구탓 해보는 겁니다 ㅎㅎ)  

 

 

 

 

요렇게 마무리 ^^ 책도 안봐지고, 시간이 많이남는 요즘. 파스텔화도 배워보고 싶고, 아크릴을 이용해서도 뭔가 만들어보고 싶어집니다. 왠지 취미틱한 뭔가가 하나 생긴 것 같....은....^^

이렇게 오늘 하루도 마무리 되는군요. 편안한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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