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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2주간 월요일 독서와 본기도
사순시기를 보내며 다짐을 새롭게...
오늘 미사 제1독서에서는(다니엘 예언서 9.4ㄴ-10)
주님의 말씀을 듣지않고,
주님의 법에 따라 살지못한 죄인임을 고백한다.
그런 부족한 죄인이나 자비하신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우리의 죄대로 다루지 말아달라고 청한다.(화답송)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
오늘 미사 중 사제를 통하여 하느님께 올린 청을 다시금 마음에 담아본다.
하느님, 영혼의 건강을 위하여
육신의 극기를 명하셨으니
저희가 결코 죄를 짓지않고,
자애로우신 주님의 계명을
충실히 지키게 하소서...(오늘 미사 본기도)
지나온 삶에 대한 참된 회개와
하느님의 법에 따라 충실히 살아가리라는 다짐을 새롭게 하며...
주님께서,
부족한 저를 용서하시고 넉넉하게 품어 안아주신 것처럼
저 또한 저와 마주하는 이들의 말과 행동을
관대하게 받아들이고 사랑으로 대할 수 있게 하소서.
부디 이 다짐을 굳건하게 지켜갈 수 있는 은총 또한 허락하시기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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