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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오후
짧은 부활 묵상, 내가 세상을 이겼다(요한 16장 33절)
새롭게 시작하고픈 열망과 새로운 삶에 대한 갈망이 마음 속에 가득차게 만드는 예수님의 부활.
하지만 저에게는 여전히...쉽사리 버리지 못하고 애착을 가진 것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런 저를 마주할때면, '과연 내가 바뀔 수 있을까? 해낼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자신없어하고 주눅들어 있는 제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내가 믿을 분을 오로지 예수님 밖에 없는 신세. 주님 대전에 드릴 것이라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악습에 쩔은 나약한 제 자신 밖에 없지만...지금 제가 서 있는 이 자리에서, 제가 할 수 있는만큼만이라도 실천하는, 그분 마음에 드는 아들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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