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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소식

천주교대구대교구 미사재개, 5월 7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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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대구대교구 미사재개 

5월 7일 목요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미사가 각 교구별로 속속 재개되는 가운데, 천주교 대구대교구도 오는 5월 7일, 목요일부터 미사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본당, 수도원, 각 시설 및 기관 등의 미사를 재개하되 면역력이 약한 청소년의 미사와 성모당 미사 재개는 아직 미정이고, 추후 각 급 학교의 등교 추이를 보면서 재개시기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미사 재개 알림은 교구 홈페이지 교구 알림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그 주된 내용을 캡쳐한 것이 아래 이미지입니다. 

 

서울대교구와 마찬가지로 감염병 예방차원에서 유증상자나 면역력이 약한 고령의 신자에게는 미사 참례 의무에 대한 관면이 유지되고, 공동체 활동 또한 별도 공지 시까지 중단한 현 상황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것이 그 골자입니다. 고해성사와 관련해서는, 서울대교구가 다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나가는 성당은 밀폐된 고해실이 아니라 조금 넓은 공간에서 면담성사 형태로 고해성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각 급 성당에서 밀폐된 고해소를 대체할 수 있을만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가 아닌가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대구대교구는 고해성사 재개는 추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 부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미사 재개를 위해 준비하고 고생하시는 모든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봉사자님들께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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